Surprise Me!

[자막뉴스] 단돈 천 원만 빼고 싸그리...'후안무치' 선관위의 혈세 '돈잔치' / YTN

2026-06-12 2 Dailymotion

빨간 소쿠리 안에 봉인도 안 된 투표용지가 담겼고, 임시 종이 바구니부터 우체국 종이상자, 심지어 쇼핑백까지 등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2022년 대선 사전투표 당시 이른바 '소쿠리 투표'라는 오명이 붙은 현장입니다. <br /> <br />당시 직접선거와 비밀선거 원칙이 무시됐다는 여론의 질타가 쏟아지며 결국 중앙선관위원장이 대국민 사과와 함께 사퇴했습니다. <br /> <br />[노정희 / 전 중앙선거관리위원장(지난 2022년 3월) : 미흡한 준비로 혼란과 불편을 끼친 점에 대해….] <br /> <br />그런데 YTN 취재결과 '소쿠리 투표'로 홍역을 치른 2022년에 선관위 직원들은 배정된 성과급을 모두 챙겨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당시 중앙선관위 인건비 내역을 보면, '성과상여금' 예산 배정액은 83억479만'7천 원', 실제 집행액은 83억479만'6천 원'으로 단돈 천 원만 빼고 모두 집행했습니다. <br /> <br />선관위 공무원 수당 관련 규칙을 보면 당시 성과상여금은 근무성적이나 업무실적이 우수한 직원에게 따로 심사를 통해 주게 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소쿠리 투표로 온 나라가 뒤집히고 조직의 수장은 사실상 잘려나갔는데, 선관위 내부에선 직원들 실적이 성과급 배정 예산, 다 줄 정도로 좋다는 후한 평가를 내리고 있었던 셈입니다. <br /> <br />성과급은 이렇게 넉넉히 챙겼지만, 정작 '소쿠리 투표'로 징계를 받은 직원은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였습니다. <br /> <br />YTN이 확보한 선관위 징계 현황을 보면 당시 선거 관리 부실 명목으로 징계를 받은 선관위 직원은 딱 2명, 각각 정직 3개월, 2개월 징계를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마저도 상세 징계 사유는 '갑질'이고 관리 부실은 사유에 일부 포함된 정도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[김승수 / 국민의힘 의원 : 부실한 선거 관리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좀 후하게 자기 식구 감싸기로 이렇게 이루어지고 있고 징계는 고사하고 오히려 더 인센티브를 주는….] <br /> <br />중앙선관위는 YTN 질의에 성과상여금은 예산 범위 내에서 지급해주도록 하는 방침이 있어서 범위 내에 지급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치외법권으로까지 불리는 헌법상 독립기구 선관위도 결국 국민 세금으로 월급을 받는 만큼, 예산 집행의 합리성을 담보할 외부 견제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YTN 박희재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기자ㅣ이상은, 이승창 <br />영상편집ㅣ정치윤 <br />자막뉴스ㅣ이 선 <br /> <br />#YTN자막뉴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60613072916121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